무더운 여름, 전기 요금 때문에 에어컨 사용을 망설이고 계신가요?

시원함은 더하고, 전기 요금은 절약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실내/외 온도 차는 5도 이내로 유지하기
에어컨 설정 온도가 낮을 수록 해당 온도에 도달하기 위한 에너지 요구량이 늘어나 전력 소비가 많아집니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를 5도 이내로 유지하면 전기도 절약되고 냉방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에어컨을 처음 켤 때는 강풍으로 설정하기
에어컨을 처음 켤 때, 바람 세기를 강풍으로 설정하여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춘 후, 약풍 또는 무풍으로 온도를 유지하면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풍량보다 실외기의 가동 여부가 전력 사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TIP] 강풍으로 온도를 낮춘 후 무풍모드로 온도를 유지할 땐 24~26℃로 설정하면 좋습니다.

※ 바람세기에 따른 전력 소비량 (16평형 가정용 에어컨 기준)
강풍-0.4kWh, 약풍-0.3kWh, 제습-0.3kWh (한국건설기술연구원)

3.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기
선풍기를 위로 향하게 하여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기 흐름 순환에 도움이 되어 실내 온도를 빨리 낮출 수 있습니다.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해 에어컨 주변의 장애물은 제거해야합니다.

[TIP] 무풍에어컨은 풍량과 높낮이가 다른 바람문으로 실내 공기 흐름을 쾌적하게 순환시켜줍니다.

4. 에어컨 내부, 실외기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에어컨 필터와 실외기에 먼지가 쌓여 통풍이 잘 안될 경우, 냉방 능력이 저하되어 에너지 소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에어컨 점검과 청소가 필요합니다.
필터는 2~3주에 1회, 실외기는 3~4년에 1회 청소하면 더 효율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TIP] 무풍에어컨에는 '자동청소건조'기능이 있어 실내기 내부의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5. 커튼과 블라인드를 활용하여 직사광선 막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직사광선은 실내 온도를 올라가게 합니다.
에어컨 작동 시 커튼과 블라인드를 활용하여 실내에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차단해줍니다.
창문에 에어캡을 붙이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6. 전력량 체크하기
에어컨 등의 소비전력이 높은 가전제품을 사용할 때는 사용 전력량을 틈틈이 체크하여 전체 사용량을 조절합니다.
보조 디바이스를 사용하거나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전력량에 따른 전기요금 계산도 가능합니다.

[TIP] 무풍에어컨에는 사용 전력량 확인 및 목표 전력량 설정 기능이 있습니다. 목표 전력에 도달하면 안내를 해 줘서

무분별한 전력 사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주위 환경(실내외 온도, 습도 등) 및 희망 온도, 운전 모드 등에 따라 전력량은 다를 수 있음.
※ 측정 방법에 따라 동일한 사용 환경에서도 전력량 수치가 다를 수 있으니 측정된 수치를 참고로 활용 요함.

7.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땐 전원 플러그 빼기
제품의 전원이 꺼져 있어도 전기 코드가 꽂혀 있으면 대기전력으로 인해 에너지가 소비됩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를 빼거나 보조 전원 스위치를 꺼서 누전을 예방해 줍니다.